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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24-10-04 08:27본문
(뉴욕=연합뉴스) 김 현 연합인포맥스 통신원 = 뉴욕증시는 동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중동발 긴장감이 지속된 가운데 신규 경제 지표들이 엇갈린 신호를 보내 투자심리가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린 양상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32.49포인트(0.55%) 내린 41,964.03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82포인트(0.36%) 낮은 5,688.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2.95포인트(0.30%) 밀린 17,872.17을 각각 나타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0.55% 하락세다.
3대 지수는 전날, 보합권에 머물다 강보합세로 마감한 바 있다. 9월 민간 고용 지표가 5개월 만에 처음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일촉즉발 중동 정세에 투자자들이 경계심을 늦추지 못했다. 미국 동남부 항만 노조 파업도 인플레이션 자극 우려를 더했다.
이날 개장에 앞서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와 9월 챌린저 감원 보고서는 고용 시장에 대한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웃돌며 증가했으나 감원 계획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6천 명 늘며 월가 예상치 22만1천 명을 상회했다.
반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사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9월 감원 계획에 따른 해고 대상자 수는 7만2천821명으로, 전월(7만5천891명) 대비 4% 줄었다. 감원 계획은 지난 8월 전월 대비 193% 급증한 바 있다. 이와 비교하면 9월 감원 계획은 개선된 것이다. 다만 전년 동월(4만7천457명)과 비교하면 53% 증가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을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51.7)를 크게 웃돌았다. 202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서비스 업황은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하루 뒤인 4일 노동부가 내놓을 주요 고용지표,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전 공세를 강화함에 따라 전세 변화 및 유가 변동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날 청바지로 유명한 대형 의류기업 리바이스(Levi Strauss) 주가가 개장 직후 전일 대비 11% 이상 급락, 눈길을 끌었다. 리바이스는 지난 3분기 글로벌 성장률이 2년래 최고치인 5%를 기록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내놓았으나 카키팬츠 브랜드 다커스(Dockers) 매각 가능성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벤처기업 EV고(EVgo)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10억5천만 달러 규모의 조건부 대출 지원 약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50% 가까이 폭등했다.
헬스케어기업 힘스앤드허스헬스(Hims Hers Health)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주성분 GLP-1 부족 문제가 해결됐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13% 이상 하락했다. 이 업체는 GLP-1 부족 사태에 대비, 체중 감량 약물의 복합 버전을 개발했다.
코로나 맥주를 생산하는 콘스텔리이션 브랜드는 자체 회계연도 2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은 월가 예상을 상회했으나 매출이 예상에 못미친 실적을 내놓은 후 주가가 2% 가량 밀렸다.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3%가량 올랐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전날 장 마감 후 경제매체 CNBC에 출연, 차세대 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수요가 광적(insane)이라고 밝히며 블랙웰이 일정대로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한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 엔비디아·메타(페이스북 모기업)는 상승세, 마이크로소프트·애플·알파벳(구글 모기업)·테슬라·아마존은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보다 1.53포인트(8.10%) 높은 20.43을 나타내고 있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투자전략 책임자 마이크 딕슨은 "지금까지 증시는 환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다만 일부 영역에서 잠재적으로 과잉 매물이 쏟아질 우려는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증시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DAX지수는 0.94%, 영국 FTSE지수는 0.18%, 범유럽지수 STOXX600은 1.00% 각각 떨어졌다.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지속했다.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88% 뛴 배럴당 72.82달러, 글로벌 벤치마크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3.52% 오른 배럴당 76.5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32.49포인트(0.55%) 내린 41,964.03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82포인트(0.36%) 낮은 5,688.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2.95포인트(0.30%) 밀린 17,872.17을 각각 나타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0.55% 하락세다.
3대 지수는 전날, 보합권에 머물다 강보합세로 마감한 바 있다. 9월 민간 고용 지표가 5개월 만에 처음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일촉즉발 중동 정세에 투자자들이 경계심을 늦추지 못했다. 미국 동남부 항만 노조 파업도 인플레이션 자극 우려를 더했다.
이날 개장에 앞서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와 9월 챌린저 감원 보고서는 고용 시장에 대한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웃돌며 증가했으나 감원 계획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6천 명 늘며 월가 예상치 22만1천 명을 상회했다.
반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사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9월 감원 계획에 따른 해고 대상자 수는 7만2천821명으로, 전월(7만5천891명) 대비 4% 줄었다. 감원 계획은 지난 8월 전월 대비 193% 급증한 바 있다. 이와 비교하면 9월 감원 계획은 개선된 것이다. 다만 전년 동월(4만7천457명)과 비교하면 53% 증가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을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51.7)를 크게 웃돌았다. 202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서비스 업황은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하루 뒤인 4일 노동부가 내놓을 주요 고용지표,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전 공세를 강화함에 따라 전세 변화 및 유가 변동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날 청바지로 유명한 대형 의류기업 리바이스(Levi Strauss) 주가가 개장 직후 전일 대비 11% 이상 급락, 눈길을 끌었다. 리바이스는 지난 3분기 글로벌 성장률이 2년래 최고치인 5%를 기록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내놓았으나 카키팬츠 브랜드 다커스(Dockers) 매각 가능성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벤처기업 EV고(EVgo)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10억5천만 달러 규모의 조건부 대출 지원 약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50% 가까이 폭등했다.
헬스케어기업 힘스앤드허스헬스(Hims Hers Health)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주성분 GLP-1 부족 문제가 해결됐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13% 이상 하락했다. 이 업체는 GLP-1 부족 사태에 대비, 체중 감량 약물의 복합 버전을 개발했다.
코로나 맥주를 생산하는 콘스텔리이션 브랜드는 자체 회계연도 2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은 월가 예상을 상회했으나 매출이 예상에 못미친 실적을 내놓은 후 주가가 2% 가량 밀렸다.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3%가량 올랐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전날 장 마감 후 경제매체 CNBC에 출연, 차세대 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수요가 광적(insane)이라고 밝히며 블랙웰이 일정대로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한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 엔비디아·메타(페이스북 모기업)는 상승세, 마이크로소프트·애플·알파벳(구글 모기업)·테슬라·아마존은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보다 1.53포인트(8.10%) 높은 20.43을 나타내고 있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투자전략 책임자 마이크 딕슨은 "지금까지 증시는 환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다만 일부 영역에서 잠재적으로 과잉 매물이 쏟아질 우려는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증시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DAX지수는 0.94%, 영국 FTSE지수는 0.18%, 범유럽지수 STOXX600은 1.00% 각각 떨어졌다.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지속했다.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88% 뛴 배럴당 72.82달러, 글로벌 벤치마크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3.52% 오른 배럴당 76.5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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