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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25-04-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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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완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016.57p(2.66%)

 상승한 3만9186.9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9.56p(2.51%) 뛴 5287.7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429.52p(2.71%) 오른 1만6300.4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관세 전쟁에 대해 "곧 완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요 지수가 급등했다.

그러면서 "중국과의 다음 단계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세계와 시장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도록 미중 간 긴장 완화 가능성이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역시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중간 새로운 무역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모색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언급해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그간 낙폭이 컸던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애플(3.41%), 아마존(3.5%), 메타(3.2%) 등이 3% 이상 오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2.14%), 엔비디아(2.04%), 알파벳(2.7%)도 2% 상승했다.

테슬라의 경우 이날 장 마감 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7센트로 시장 예상치(39센트)를 대폭 하회하는 실적을 내놨다.

매출 역시 193억4000만달러로 예상치(211억1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이같은 실적 악화 우려를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인식과 저가형 모델과 로보택시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5%대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 섹터가 상승한 가운데 금융 섹터가 3.28%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더. 그다음으로는 경기소비재와

 커뮤니케이션이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엇갈렸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은 전일비 0.4bp(1bp=0.01%포인트) 빠진 4.401%로 마감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6.9bp 오른 3.821%를 기록했다.

달러도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비 1.07% 오르면서 99pt대를 회복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이란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제재와 증시 상승세의 영향으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3달러(1.95%) 오른 배럴당

 64.3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6월물 브렌트유도 역시 1.18달러(1.78%) 늘어난 배럴당 67.44달러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날 이란의 액화석유가스 및 원유 운송 기업 네트워크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로이터통신에 "주말 동안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이 진전을 이루긴 했지만, 미국의 제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이란의 석유 수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56% 오른 7326.4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 100 지수는 0.64% 뛴 8328.6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41% 늘어난 2만1293.53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53% 붙은 4961.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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