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훈풍에 코스피가 25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5.50포인트(1.01%) 오른 2547.83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6포인트(0.88%) 높은 2544.59에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6.83포인트(1.23%) 오른 4만093.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08.91포인트(2.03%) 오른 5484.7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57.99포인트(2.74%) 오른 1만7166.04에 각각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85억원, 기관이 4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2.52%), LG에너지솔루션(0.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4%), 셀트리온(0.50%), HD현대중공업(6.25%) 등 대다수가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0%), 기아(-0.11%)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06%), 운송장비부품(1.84%), 의료정밀기기(1.61%),

전기전자(1.22%), 제조(1.12%), 금융(1.11%) 등이 강세고 IT서비스(-0.67%), 섬유의류(-0.1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24포인트(0.58%) 오른 730.2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보다 3.48포인트(0.48%) 상승한 729.56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1억원, 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60%), 에코프로(0.40%), 레인보우로보틱스(0.52%),

 리가켐바이오(0.35%), 펩트론(1.89%) 등이 오름세다. 알테오젠(-1.93%), HLB(-1.09%),

 휴젤(-0.14%), 클래시스(-0.94%), 파마리서치(-0.53%)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67%), 전기전자(1.52%), 기계장비(1.27%), 금속(1.12%), 화학(1.02%),

 기타제조(0.93%) 등이 강세고 일반서비스(-0.76%), 출판매체복제(-0.77%), 통신(-0.47%)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