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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3회 작성일25-06-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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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정상 간 소통 기대감이 약화되고 미국의 거시적 경제지표가 나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4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내린 4만2427.74에 거래를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0.01% 오른 5970.81, 나스닥 지수는 0.32% 상승한 1만9460.49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직접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인 트루스소셜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협상은 험난한 일이 될 것 같다”고 밝히며 투자 심리를

제약했다. 그는 “나는 시진핑 주석을 항상 좋아하지만 그는 매우 힘든 사람이고 협상하기에 극도로 어려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 속 민간 고용·서비스업 업황 지표가 예상을 밑돌며 꺾인 점도 증시 시황 그래프를 아래쪽으로 당기는

재료로 작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고용은 4월보다 3만7000명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이자 시장 예상치 11만5000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였다.

민간 고용 보고서는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발표되기에 앞서 공개되는데 이같은 기조라면 비농업 고용지표도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비스업 경기 지표인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도 49.9를 기록하며 예상치 52를 하회했고 4월의 51.6보다도 나빠지며 경기

 둔화 신호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화된 거시적 경제지표 발표 이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는 “파월은 이제 금리를 낮춰야 한다”며 “유럽은 9번 금리를 내렸지만 미국 연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가 느리다”며 금리 인하를

 독촉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업종별 시황을 살펴보면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2% 가까이 밀렸고 통신서비스는 1% 이상 올랐다. 거대 기술기업은

메타플랫폼스는 3% 이상 올랐고 테슬라는 3% 넘게 하락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1.7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미국 사이버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5% 이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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