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1일 장중 29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장중 290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022년 1월 18일 이후 3년 반만이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 오른 2900.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54%

 오른 2887.32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원, 2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SK하이닉스(4.12%), LG화학(1.94%), 카카오(1.80%), LG에너지솔루션(1.73%), 삼성전자(1.35%),

 삼성SSDI(1.29%), NAVER(0.75%), 삼성바이오(0.48%) 등이 강세다. 반면 KB금융(-2.1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58%), 보험(2.46%), 전기/가스(2.10%), 의료/정말(2.14%), 전기/전자(2.0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증권(-1.17%), 비금속(-0.28%), 부동산(-0.22%) 등은 떨어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증시는 미-중 협상 결과와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경계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다우지수는 0.25%,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0.55%, 나스닥 지수는 0.63%로 강보합 마감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4% 오른 780.8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5억원,

22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22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