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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25-06-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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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에 금요일장 유가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죠. 오늘은 국제유가를 주제로 ETF 살펴보겠습니다.

관련한 흐름 짚어보기 전에 WTI 추이 짚어볼까요. 연초 78달러선 보이다 관세 우려에 대체로 60달러 아래에서 움직였고요.

이후 OPEC+의 연이은 증산에 62달러 수준으로 상승하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확전 양상에 72달러까지 오르막길 걸었습니다.

이어서 ETF 모아보겠습니다. 먼저, 미국 원유 펀드 ‘티커명 USO’입니다. WTI 선물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브렌트유 ETF ‘티커명 BNO’가 있고요. 인버스 상품인 티커명 ‘SCO’까지 보겠습니다.

상승률 추이도 보면, 사실 딱 한달 전 만에도 인버스 상품의 연초대비 상승률이 30% 였는데 지금 기준으로는 반대된 모습이죠

. 최근 한달 기준으로는 USO와 BNO가 각각 18% 16% 상승한 흐름입니다. 관련한 이야기들로 돌아와보면,

하락세 보이던 유가가 한달 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중동 긴장이 고개를 든 점이겠죠.

공교롭게도 미국와 이란의 핵 협상이 예정되어 있던 며칠 전에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가했는데,

로이터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이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을 방해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미국의 이란산 원유 제재에 대한 움직임도 향후 주목할만한 변수로 꼽혔으나,

 핵 협상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현재로는 연쇄 반응이 어디로 이어질지 미지수라는 평가고요.

이란과 이스라엘의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도 있지만 실제로 가능할지는 불투명한 점에 더해,

각국의 개입 가능성 또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작전이 수주 간 이어질 것이란 보도와

 지난 밤까지도 이어진 새로운 공격 가능성 시사까지 지켜봐야 할 지점이 많은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가 2년 넘게 지속했던 감산 정책을 철회하고 증산에 나서고 있죠.

사우디 주도 하에 지난 4월부터 증산을 시작한 OPEC+는 5월과 6월에 이어 7월에도 하루 41만 1,000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증산 배경으로는 첫째 OPEC+ 내부 결속과 시장 지배권을 되찾기 위한 재편 전략이 꼽히고 있습니다.

 유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하고 있지만, 글로벌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증산이 더해지면 국제유가는 하락 추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었는데 최근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장기적으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60달러 선 밑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의 사태에 따른 유가 전망까지 보겠습니다.

결국 시장의 관심은 이번 사태가 원유 공급에 얼마나 영향을 줄 지 그리고 이란의 대응 범위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겠죠.

우선 OPEC에 따르면 현재 원유 공급이나 시장 동향에 대해 변화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럼 주말 사이 나온 월가의 유가 단기 전망부터 보면, JP모건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면

심각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고요.

ING그룹은 이란 원유 시설이 공격받아 수출이 차질을 빚을 경우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최대 8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하면서

만약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다면 유가는 120달러를 넘는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

다만 RBC 캐피탈은 바레인에 주둔한 미 5함대의 존재로 인해 이란이 해협을 장기간 봉쇄하는 것은 극도로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고

월스트리트저널 또한 유가가 급등하긴 했지만 연초 수준이며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1970년대 석유파동처럼

대규모 에너지 가격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장기 전망을 보면요.

 골드만삭스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져 단기적으로 급등할 것이란 전망은 인정하지만,

이외 지역의 강력한 공급 증가로 인해 올해 4분기에 WTI는 55달러 내년에는 52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씨티 또한 유가가 장기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내다봤는데요.

이런 가운데 조금 전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중동의 긴장은 유가를 들썩이게 하고 이는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앞으로 움직임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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