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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25-06-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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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막판 혼전 끝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변동폭은 그러나 크지 않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특별한 동기가 없었지만 장 마감 뒤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 기대감 속에 4% 넘게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단박에 150달러 선을 뚫으면서 사상 최고 주가 기록을 약 반년 만에 갈아치웠고,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도 되찾아왔다.

한편 테슬라는 유럽 판매가 5개월째 부진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전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각각 출석해 7월 금리 인하설을 일축하면서 투자 심리는 관망세로 돌아섰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됐지만 아직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것도 요인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일비 106.59 p(0.25%) 내린 4만2982.43으로 마감했다.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막판까지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결국 약보합 마감했다.

 S&P500은 0.02 p(0.00%) 밀린 6092.16으로 전날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만 61.02 p(0.31%) 오른 1만9973.55로 올라섰다. 사흘을 내리 올랐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약세를 이어갔다. VIX는 0.72 p(4.12%) 하락한 16.76으로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약 반년 만에 150달러 벽을 다시 뚫으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엔비디아는 이날 6.41달러(4.33%) 급등한 154.31달러로 마감했다.

마감가 기준으로 엔비디아가 150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시가총액도 3조7650억달러를 기록해 3조6590억달러에 그친 MS를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를 되찾았다.

MS는 2.16달러(0.44%) 오른 492.27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클라우드라면서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클라우드로 영역을 넓혀 아마존, MS, 구글의 아성을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시총 1위 자리를 줄곧 지켰던 애플은 1.26달러(0.63%) 오른 201.56달러로 마감했다. 시총은 3조달러를 간신히 넘겼다.

테슬라, 유럽 판매 부진 속 이틀째 급락

전날 2.4% 하락했던 테슬라는 이날 낙폭이 3.8%로 확대됐다.

테슬라는 12.92달러(3.79%) 급락한 327.55달러로 마감했다.

로보택시 서비스 출범 호재 속에 23일 8% 폭등했던 테슬라는 이틀 사이 6% 급락했다.

이날은 유럽 판매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는 신차 등록 데이터를 토대로 5월 테슬라의 유럽 신차 판매가 전년동월비 27.9% 급감한 1만3863대라고 발표했다.

유럽의 5월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가 1년 전보다 27.2% 급증했지만 테슬라는 등록이 급감했다.

아직 테슬라의 핵심 사업인 전기차 사업이 비야디(BYD)를 비롯한 중국 토종 업체들에 밀리면서 테슬라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비야디는 5월에도 전년동월비 397% 폭증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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