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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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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25-02-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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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뉴스

뉴욕증시가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됐지만, 예상을 벗어나지 않으며 시장은 침착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71.25p(0.16%) 오른 4만4627.59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57p(0.24%) 상승한 6144.15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4.99p(0.07%) 뛴 2만56.25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이날 공개된 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했다.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진전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금리인하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양적긴축(QT) 속도가 늦춰지거나 혹은 잠시 중단될 수도 있다는 신호에 집중했다. 양적긴축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통화 완화적인 재료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은 "현재 높은 불확실성으로 통화정책 기조의 추가 조정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의 조정을 고려하기 전에 디스인플레이션 증거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테슬라는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신규 저가 모델을 출시한 애플은 0.16% 올랐다. 메타는 1.76%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팅 칩을 공개하면서 1.25% 상승했다.

더불어 수년 안에 상용화를 기대한다는 말을 내놓으면서 양자 컴퓨터 관련주의 동반 강세를 이끌었다.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약보합세, 알파벳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자사의 일부 사업 매각설로 최근 급등했던 인텔은 매각 회의론이 제기되며 6.10% 내렸다.

국채금리는 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하락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2bp 가량 하락한 4.53%를 기록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도 1.5bp 내린 4.27%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10% 오른 107.17pt를 가리켰다.

국제유가는 러시아 송유관 피격 소식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 연기설이 더해지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4달러(0.56%) 오른 배럴당 72.2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0.2달러(0.26%) 뛴 배럴당 76.04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1.17% 내린 8110.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 100 지수는 0.62% 밀린 8712.5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1.8% 떨어진 2만2433.63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1.31% 하락한 5461.17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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