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인베스트
국내/해외뉴스

국내/해외뉴스

해외선물 일동인베스트의 국내/해외뉴스입니다.

해외증시 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회 작성일25-02-26 11:46

본문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경제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시장은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59.95p(0.37%) 오른 4만3621.16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8.00p(-0.47%) 밀린 5955.25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60.54p(-1.35%) 떨어진 1만9026.3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3을 기록, 전월대비 7.0p 하락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102.5를 예상했으나 이를 크게 밑돌았다.

2021년  8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소득 및 노동시장에 대한 단기 전망을 담은 기대지수는 전월대비 9.3p 하락한 72.9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임계치 80선을 밑돌았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동안의 예상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0.8%p 급등한 6.0%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물가 우려가 여전함을 나타낸 것이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테슬라는 1월 유럽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증가에도 불구, 동사의 판매 증감률은 감소했다는 소식에 8%대의

약세를 기록했다.

장중 반등을 시도하던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규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일본과 네델란드 정부 실무자를 만났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3% 가까이 내렸다.

비트코인이 7%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9만 달러 선을 하회하자 대표 관련주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1%, 코인 베이스가 6.4% 내렸다.

일라이 릴리는 자사의 대용량 비만 치료제 약가 인하 소식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2.3%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가능성에 보다 초점을 맞추며 다소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10bp 내린 4.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다.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도

 7.6bp 하락한 4.10%를 나타냈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1% 내린 106.26pt를 가리켰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 불안 우려가 커지고, 석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77달러(-2.50%) 내린 배럴당 68.9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1.76달러(-2.35%) 밀린 배럴당 73.02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49% 내린 8051.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 100 지수는 0.11% 오른 8668.6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07% 밀린 2만2410.27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11% 떨어진 5447.90에 장을 마감했다.

댓글목록

이름
연락처
메일
관심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