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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0회 작성일25-02-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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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중국의 관세 반격에도 무역 협상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S&P 500 지수는 43.31포인트(0.72%) 상승한 6037.88포인트, 나스닥 종합 지수는 262.06포인트(1.35%) 상승한 1만9654.02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4.43포인트(0.30%) 상승한 4만4556.04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를 향해 관세를 부과했지만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돌파구를 낙관했고 3대 지수들은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연기한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새로운 15% 관세 부과가 발효됐다.

중국은 일부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벌이며 반도체 소재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로 대응했다.

중국 정부는 2월 10일부터 미국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 수입품에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원유, 농기구 및 일부 자동차에 10%의 관세를 인상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언제 대화할지는 불분명했고 트럼프는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일부 위원들은 무역 관세가 인플레이션 위험을 수반한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위원은 물가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리 인하 속도가 더 느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의 10~15% 관세는 미국만큼 광범위하지 않다는 점에서 제한적이며 협상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트럼프의 관세는 모든 중국산 제품에 15% 추가 적용되지만 시진핑의 대응은 석탄, LNG, 농기계에 더 초점을 맞춘다"고 지적했다.

인프라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제이 햇필드 최고경영자(CEO)는 CNBC방송에 "경제적 관세가 아니라 정치적 관세이기 때문에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대부분 수입품에 5~10% 관세가 부과될 것이며 이는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로이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30일 유예를 너무 빨리 제안했다"며 "그가 정말로 하려는 것은 무역 관점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 빠른 승리 선언을 받아들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으며 한 달 후에도 계속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기업 실적 호조도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S&P 실적 스코어카드에 따르면 S&P 500에 포함된 211개 기업 중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76.8%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데이터분석 팔란티어는 1분기 및 연간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후 주가가 23% 폭등했다. 엔비디아는 1.7% 오르며 대형 반도체 기업들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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