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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3회 작성일25-02-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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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관망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23.24p(0.28%) 오른 4만4593.6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06p(0.03%) 뛴 6068.50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70.41p(-0.36%) 내린 1만9643.86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예고한 대로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동차나 반도체 등에 대해서도 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파월 의장은 이전과 같이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한 발언을 유지했다.

그는 "통화 정책 기조를 조정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우리의 정책은 이전보다 상당히 덜 제약적이고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 제약을 너무 빠르게, 또는 너무 많이 줄이면 인플레이션 진전을 방해할 수 있다"며

 "동시에 정책 제약을 너무 느리게 또는 너무 적게 줄이면 경제 활동과 고용이 지나치게 약화할 수 있다"고 신중한 발언을 이어갔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애플은 중국의 알리바바와 협업해 아이폰 내 AI 기능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18% 올랐다.

메타는 0.33% 상승하면서 17일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1% 미만의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6%대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유럽과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다는 이슈가 계속 주가를 압박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CEO가 거액을 제안하며

Open AI 인수를 시도했다는 뉴스도 악재로 작용했다.

코카콜라는 긍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4.73%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필수소비재가 0.91%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에너지와 부동산, 그리고 소재 등 그간 시세가 부진했던 섹터들이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반면 경기소비재는 1.23% 내리면서 가장 부진했고,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금리는 상승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4bp 가량 상승한 4.54%에 장을 마쳤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은 1bp 오른 4.29%로 마감했다.

달러는 하락했다. 이날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7% 하락한 107.92pt로 종가를 형성했다.

국제유가는 이란과 러시아에 대한 미국 제재가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며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달러(1.4%) 오른 배럴당 73.3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1.13달러(1.5%) 뛴 배럴당 77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28% 오른 8028.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 100 지수는 0.11% 뛴 8777.3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58% 늘어난 2만2037.83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61% 붙은 5390.91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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