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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0회 작성일24-08-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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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각) '블랙먼데이' 충격 여파로부터 완전히 회복하려는 시장의 시도가 실패하면서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4.21포인트(0.6%) 떨어진 3만8763.4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53포인트(0.77%) 내린 5199.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71.05포인트(1.05%) 하락한 1만6195.81에 장을 마감했다.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480포인트 가량 급등한 것을 비롯, S&P500은 1.73%, 나스닥은 2% 이상 상승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국의 경기 침체와 금융정책에 대한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아 약세로 마감했다.


월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엔비디아와 같은 대형 기술주들이 폭락한 것도 시장 전반의 매도세를 부추겼다.

알리안츠 인베트스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투자전략가인 찰리 리플리는 CNBC에 "지난 며칠 동안 상황이 다소 진정되었다는 안도감이 있었지만 엔 캐리 트레이드가 얼마나 더 누그러질지, 지정학적 역풍 등 아직 미지수들이 꽤 많다"고 지적했다.

다만 AP통신은 미국 주식이 이날 오전 랠리가 증발한 후 폭락했지만, 월가의 손실은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 시장을 강타했던 광적인 움직임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선 7일 10년 만기 국채 입찰이 저조하고 미 장기 금리가 상승(채권 가격은 하락)한 것이 뉴욕시장에서 주식 매도를 유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부터 주초에 1년2개월만에 3.6%대 후반으로 떨어졌다가 7일에는 한때 3.97%로 상승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암젠, 월트디즈니, 인텔, 테슬라, 메타 플랫폼 등이 급락했다. 반면 애플, 골드만삭스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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