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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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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23-07-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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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01%)/나스닥(-0.22%)/S&P500(+0.03%) 기업 실적 부진(-), FOMC 관망세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을 소화하며 다음주 FOMC 정례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 혼조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01%, 0.03%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2% 하락. 한편,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2017년8월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를 기록.

이날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음. 철도 운송업체 CSX는 배송량 둔화 등을 이유로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발표했으며, 카드회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영업수익을 발표. 자동차 판매 업체 오토내이션은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익률 감소 우려에 주가는 급락세를 나타냈으며, 원유 드릴업체 슐럼버거는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에도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음. 이에 다음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인텔 등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대되는 모습.
한편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표한 S&P500지수 기업들의 75%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 다만 어닝스 스카우트자료에 따르면 이는 3년 평균인 80%를 밑도는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 기업 순이익은 전년대비 4.7% 감소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2.0% 줄어 실적 침체가 현실화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또한, 2분기에도 순이익은 전년대비 9.6% 감소할 것으로 전망.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정례회의를 앞둔 관망심리도 지속되고 있음.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종결 신호를 줄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이와 관련, 소시에테제네랄(SG)은 "연준이 다음 주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에도 매파적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전망했음. 한편, 다음주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이날 옵션 만기일과 다음주 예정된 나스닥100지수 특별 리밸런싱을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음.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수 및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거래의 계속된 증가로 인해 이날이 역대 최대 규모의 7월 옵션 만기일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나스닥100지수의 특별 리밸런싱도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中 경기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42달러(+1.88%) 상승한 77.07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가격은 美 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가격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자동차, 제약,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재생에너지, 소매, 산업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CSX(-3.71%)가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매출 발표 속 하락했으며, 아메리칸익스프레스(-3.89%)는 부진한 영업수익 발표에 하락. 오토내이션(-12.33%)은 양호한 실적에도 향후 이익률 감소 우려에 급락했으며, 슐럼버거(-2.18%)도 시장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에도 부진한 매출 속 하락.

다우 +2.51(+0.01%) 35,227.69, 나스닥 -30.50(-0.22%) 14,032.81, S&P500 4,536.34(+0.03%), 필라델피아반도체 3,698.85(+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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