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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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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23-07-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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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23%)/나스닥(-0.12%)/S&P500(-0.02%) 경기 연착륙 기대감(+), 美 기준금리 인상(-), 美 FOMC 회의 결과 소화, 기업 실적 혼조

이날 뉴욕증시는 연준이 7월 FOMC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가운데, 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혼조 마감. 다우지수가 0.23% 상승한 반면,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0.02%, 0.12% 하락. 특히, 다우지수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해 1987년1월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를 이어갔음.

연준은 25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FOMC 회의를 마치고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 이에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로 2001년 초 이후 22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우리는 계속 지표에 따른 접근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음. 이와 관련, 파월 의장은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과 동결 가능성을 모두 언급하면서도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음. 향후 美 경제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을 내놓았음. 파월 의장은 "연준은 올해 말부터 경제 성장률이 눈에 띄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최근 경제의 회복세를 고려할 때 더 이상 경기 침체를 예측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한편, 미국의 CPI 상승률이 지난 6월 3.0%까지 떨어지는 등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에서는 9월에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한번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36%로 예상했음.

기업 실적은 혼조된 양상을 나타냈음. 구글은 광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3.3%가량 증가하며 전 분기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발표했으며, 보잉은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 등에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 반면, 스냅은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 속 급락세를 보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양호한 실적에도 향후 기대에 못미치는 가이던스 제시와 함께 인공지능(AI) 이익 개선 속도가 더디다는 우려 속 하락세를 나타냈음. 한편,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메타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다음달 3일 실적발표를 앞둔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

이날 국제유가는 연준 금리 인상 및 원유재고 기대 이하 감소 등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85달러(-1.07%) 하락한 78.78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가격은 美 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가격은 소폭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개인/가정용품, 은행/투자서비스, 재생에너지, 자동차, 소매, 운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보잉(+8.72%)이 양호한 2분기 실적 발표 등에 급등했으며, 팩웨스트(+26.92%)가 캘리포니아 은행의 인수 소식에 급등.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5.78%)가 2분기 호실적 속 클라우드 부문 호조 소식 등에 상승. 반면, 마이크로소프트(-3.76%)는 양호한 실적에도 향후 부진한 가이던스 제시 등에 하락했으며, 스냅(-14.23%)이 다음 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 속 급락. 한편,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메타(+1.39%)가 상승했으며, 다음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0.45%)도 상승. 메타는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음.

다우 +82.05(+0.23%) 35,520.12, 나스닥 -17.28(-0.12%) 14,127.28, S&P500 4,566.75(-0.02%), 필라델피아반도체 3,699.3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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