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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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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23-08-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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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8/8(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45%)/나스닥(-0.79%)/S&P500(-0.42%) 무디스, 은행 신용등급 하향 소식(-)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은행들에 대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은행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5%, 0.42%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79% 하락.

무디스의 美 은행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M&T뱅크, 웹스터 파이낸셜, BOK 파이낸셜 등 10개 중소 은행에 대해 등급을 강등하고, 캐피털 원 파이낸셜, 시티즌스 파이낸셜, 피프스 서드 뱅코프 등 11개 은행에 대해서는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음. 이어 US뱅코프, BNY멜론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노던 트러스트, 쿨런/프로스트 뱅커스 등 6개 주요 은행의 신용 등급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무디스는 고금리 환경으로 예금이 고갈되고 고정금리 자산의 가치는 하락하는 등 은행들이 금리와 자산-부채 관리 위험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으며, 수익성 압박이 커지고, 상업 부동산 등 자산질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음.
이에 올해 초 실리콘밸리은행을 포함한 지역 은행 3곳이 파산하면서 불거졌던 은행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9월 중순까지 놀라운 새로운 지표가 없다면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이미 한 통화정책 조치가 작동하도록 둘 수 있는 시점에 있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언급했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인플레이션에 하락 압력을 가할 만큼 충분히 높으며, 현 금리 수준이 최종금리에 매우 가깝다고 언급한 바 있음.

오는 10일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지속되는 모습. 시장에서는 7월 CPI가 전월(3.0%) 대비 소폭 오른 3.3%를,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4.8%) 대비 소폭 내린 4.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인플레가 치솟았던 지난해에 비하면 상당부분 오름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장기간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줄 경우 국채 금리는 다시 오르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기대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이날 발표된 무역수지 적자는 감소했음. 美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4.1% 줄어든 655억 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해 봄 수준의 역대 최고치와 비교하면 30% 이상 줄어든 수준임.

2분기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지금까지 나온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450개 가량의 기업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9%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63%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이날 국제유가는 中 지표 실망에도 EIA 美 성장률 전망치 상향 등에 강세.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98달러(+1.20%) 상승한 82.92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금리인상 막바지 기대감, 美 은행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158.64(-0.45%) 35,314.49, 나스닥 -110.08(-0.79%) 13,884.32, S&P500 4,499.38(-0.42%), 필라델피아반도체 3,679.4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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