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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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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23-08-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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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52%)/나스닥(-1.15%)/S&P500(-0.76%) Fed 추가 긴축 의지 확인(-), 中 경제 둔화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추가 긴축 의지를 재확인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52%, 0.7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5% 하락.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재확인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Fed가 지난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높인 가운데, 이날 발표된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참석자가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상승 위험이 계속 목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전해짐. 향후 금리 결정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몇 달간 나올 지표를 "종합적으로 볼 것"이라는 데 대다수 위원들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음.
시장에서는 Fed의 7월 금리 인상이 이번 인상 주기의 마지막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앞으로 지표에 따른 접근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음. 전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음. Fed 추가 긴축 우려 속 美 10년물 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에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전일 발표된 소매판매가 강한 모습을 보인데 이어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점도 Fed 추가 긴축 우려를 키우는 모습. Fed가 발표한 7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1.0% 증가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3% 증가도 웃도는 수치임. 美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전월대비 3.9% 늘어난 연율 145만2,000채로 집계돼 전달 8%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1% 증가보다도 많은 수치임.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장 마감 시점 9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88.5%로 나타났으며,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0.5%를 나타냈음.

중국의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연일 부담으로 작용.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모두 하회하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음. JP모건체이스 등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4%대로 낮추고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강달러 및 美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줄었다는 소식에 약세.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1달러(-1.99%) 하락한 79.38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추가 긴축 의지 재확인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강세 속 하락.

다우 -180.65(-0.52%) 34,765.74, 나스닥 -156.42(-1.15%) 13,474.63, S&P500 4,404.33(-0.76%), 필라델피아반도체 3,480.0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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