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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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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23-08-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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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8/29(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85%)/나스닥(+1.74%)/S&P500(+1.45%) 고용 및 소비 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종료 기대감(+), 국채금리 하락 속 기술주 강세(+)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 및 소비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85%, 1.45%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4% 상승.

이날 발표된 고용 및 소비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Fed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美 노동부가 공개한 7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건으로 전월대비 33만8,000건(5.3%) 감소했음. 이는 2021년 3월(840만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시장 전망치(950만건)도 크게 밑돌았음. 아울러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354만건으로 전월대비 25만3,000건 감소했음. 이는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고용시장의 타이트함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음. 민간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도 106.1을 기록해 전월 수정치(114.0)와 시장 전망치(116.0)를 크게 하회했음. 이에 美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6.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3.5%를 기록. 11월 회의까지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상할 가능성은 47.9%로 전일의 62.3%에서 하락했음.

미국의 주택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감.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6월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7% 상승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주요 10대 도시와 20대 도시의 주택 가격도 모두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9% 상승했음. 美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집계한 6월 주택가격지수도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3% 상승.

시장에서는 이번주 후반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와 고용동향보고서를 주시하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는 31일 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4.2% 상승해 전월의 4.1% 상승에서 상승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오는 9월1일 발표되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6만5,000명으로 전월의 18만7,000명에서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실업률은 3.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임금 상승률은 4.4%로 전월의 4.36%에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美 법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을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하려는 신청을 거부한 결정을 뒤집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길이 열린 가운데,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

이날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북상 주시 속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06달러(+1.32%) 상승한 81.16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7월 채용공고 감소 속 고용 시장 둔화 기대감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약세 등에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기술장비,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제약,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복합산업,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 美 국채금리 하락 속 애플(+2.18%), 마이크로소프트(+1.44%), 알파벳A(+2.72%), 아마존(+1.33%), 메타(+2.66%), 넷플릭스(+2.85%), 엔비디아(+4.16%), 테슬라(+7.69%) 등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 특히, 테슬라는 세계 3위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3억달러짜리 슈퍼컴 플랫폼 계획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호재로 작용했으며, 애플은 오는 9월12일 '애플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애플의 신형 아이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코인베이스(+14.91%)가 급등했고, 베스트바이(+3.87%)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상승. AT&T(+4.05%)와 버라이즌(+3.43%)은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했고, 오라클(+3.27%)도 UBS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

다우 +292.69(+0.85%) 34,852.67, 나스닥 +238.63(+1.74%) 13,943.76, S&P500 4,497.63(+1.45%), 필라델피아반도체 3,629.5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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