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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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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23-09-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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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33%)/나스닥(-0.02%)/S&P500(+0.18%) 실업률 상승 및 임금상승률 둔화 등 고용지표 둔화(+), Fed 위원 매파적 발언(-), 제조업 지표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8월 실업률이 상승하고 임금상승률은 둔화됐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완화 기대감이 이어졌지만, 일부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및 제조업지표 부진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3%, 0.18%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2% 하락.

8월 고용동향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증가했지만, 실업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임금상승률도 둔화됐다는 소식에 고용시장 둔화 기대감이 이어지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고용이 18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만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임. 다만,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세는 앞선 12개월간의 평균치인 27만1,000명을 크게 하회했음. 같은 기간 실업률은 3.8%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5%를 상회했으며, 지난해 2월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실제 경제활동참가율은 62.8%로 지난 3월 이후 첫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팬데믹 전인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08달러(+0.2%) 오른 33.8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3% 증가를 밑돌았음.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뜨겁던 美 노동시장이 점차 진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3.0%로 높아졌음.

다만, 일부 Fed 위원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점은 부담으로 작용.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독일에서 열린 행사에서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일부 진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다"며,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채용공고도 줄었지만 실업률 3.8%는 낮다"고 언급했음. 시장에서는 Fed가 여전히 긴축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간 점도 부담으로 작용. S&P 글로벌이 집계하는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9로 집계됐음. 이는 전월치 49에서 하락한 것으로, 위축 국면을 시사했음. 전미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8월 제조업 PMI도 47.6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46.9)와 전월치(46.4)를 웃돌았지만, 위축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음.

이날 국제유가는 OPEC+ 자발적 감산 연장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2달러(+2.30%) 급등한 85.55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8월 실업률 상승에도 Fed 위원 매파적 발언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다우 +115.80(+0.33%) 34,837.71, 나스닥 -3.15(-0.02%) 14,031.82, S&P500 4,515.77(+0.18%), 필라델피아반도체 3,682.8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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