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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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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9회 작성일23-10-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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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19%)/나스닥(+0.71%)/S&P500(+0.43%)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 CPI 경계감(-)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잇따른 비둘기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9%, 0.4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71% 상승.

오는 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커졌지만, 전월보다 약화됐다는 점이 부각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9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5% 상승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3% 상승을 웃도는 수치지만, 전월 기록한 0.7% 상승보다 둔화한 것임. 식품과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9월 근원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8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음.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음날 발표되는 9월 CPI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Fed 내에서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확인됐음. Fed가 이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참석자는 향후 회의에서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으나, 일부는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모든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이 지속해 목표치를 향해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한동안 제약적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음.
최근 Fed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은 잇따르고 있음. 최근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방기금금리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고 언급했으며,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음.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도 이날 최근 금융환경 긴축이 Fed의 일을 대신 해주고 있다며 이러한 여건으로 Fed가 더욱 신중한 입장을 취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언급했음.

이에 美 장기 국채금리는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음.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전일보다 10bp 이상 하락한 4.56%에서, 30년물 국채금리는 13bp가량 밀린 4.70% 근방에서 거래되면서 9월 말 수준까지 떨어졌음. 다만, 전일 5% 아래로 떨어졌던 2년물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이며 5%선 위로 다시 올라섰음.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4.1%를,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5.9%를 기록.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불안 지속에도 제한적인 원유공급 차질 가능성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48달러(-2.88%) 하락한 83.49달러에 거래 마감.

다우 +65.57(+0.19%) 33,804.87, 나스닥 +96.84(+0.71%) 13,659.68, S&P500 4,376.95(+0.43%), 필라델피아반도체 3,537.8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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