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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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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23-10-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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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93%)/나스닥(+1.20%)/S&P500(+1.06%) 기업 실적 기대감(+), Fed 위원 비둘기파적 발언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됐지만,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93%, 1.06%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20% 상승.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주 발표된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들의 실적 호조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이번주 S&P 기업 중 11%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특히 존슨앤드존슨?뱅크오브아메리카가 17일, 테슬라와 넷플릭스는 18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해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찰스 슈왑은 이날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음. 특히, 자산관리 및 운영수수료가 증가하고, 예금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 이에 찰스 슈왑 주가는 4% 넘게 상승.

Fed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둔화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 우리는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의 둔화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추세라고 밝힘. 이어 11월 금리 결정과 관련해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면서도 Fed가 얼마나 높이 인상하느냐가 아닌, 얼마나 오래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지를 얘기하는 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시점에 근접했다고 보는 진영에 있다고 언급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0.1%를 기록. 12월 회의까지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7.2%,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0%가량에 달했음.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1주일을 넘어가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의 사망자는 모두 합쳐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내 전면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로, 이란이 레바논과 시리아에 근거를 둔 무장조직 헤즈볼라를 앞세워 개입할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음. 미국이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전방위 외교전을 벌이고 있지만, 긴장을 완화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모습.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뉴욕주 10월 제조업 지수는 -4.6을 기록해 제조업 업황이 위축세임을 시사했음. 이는 전월대비 6.5포인트 하락한 수치임.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보다는 다소 양호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 수출 제재 완화 기대감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03달러(-1.17%) 하락한 86.66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도 Fed 위원 발언 주목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Fed 위원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 속 하락.

다우 +314.25(+0.93%) 33,984.54, 나스닥 +160.75(+1.20%) 13,567.98, S&P500 4,373.63(+1.06%), 필라델피아반도체 3,502.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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