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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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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23-10-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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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10/25(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32%)/나스닥(-2.43%)/S&P500(-1.43%) 美 국채금리 반등(-), 알파벳 급락(-), 중동發 리스크 주시

이날 뉴욕증시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주가가 급락한 여파와 함께 장기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가 0.32% 하락했으며,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1.43%, 2.43%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알파벳은 3분기 매출 766억9,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55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지만,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84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특히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은 22%로 직전분기 28%에서 둔화됐음. 이에 알파벳A의 주가가 9% 이상 급락하며 2020년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음.

이번주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심화된 가운데, 최근 약세로 돌아섰던 美 국채금리가 재차 반등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2년물 국채금리는 2bp 가량 소폭 상승한 5.13% 부근에서 움직였으나,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13bp, 15bp 오른 4.96%, 5.09%까지 올라섰음. 한편,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7% 올랐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 8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한 바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9.7%를 기록했으며, 12월 회의까지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5.0%, 금리를 0.25%p 이상 인상할 가능성은 25.0%를 나타냈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충돌에 따른 중동發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음.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 공격을 미루기로 미국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중동 지역에 주둔하는 미군에 대한 공격에 대비해 방어망을 확충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미국이 전달했기 때문으로 알려짐. 한편, 미국은 '미군 기지에 대한 방어 확충'이라는 이유와는 별개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 침공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날 美 상무부가 발표한 9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계절조정치)는 전월대비 12.3% 증가한 연율 75만9,000채를 기록. 이는 전월 수정치가 67만6,000채로 감소한 데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시장예상치도 크게 상회했음. 한편, 지난주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은 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음.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주의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계약 금리는 7.9%로 전주보다 20bp 상승.

이날 국제유가는 이스라엘 지상전 우려 등에 강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5달러(+1.97%) 상승한 85.39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가격은 주택지표 호조 및 견조한 3분기 GDP 성장률 전망 등에 하락했으며, 달러화도 상승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가격은 금융시장 불안 등에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술장비, 재생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알파벳A(-9.51%)가 실적 실망 속 급락했으며, 메타(-4.17%), 엔비디아(-4.31%), 아마존(-5.58%), 애플(-1.35%), 테슬라(-1.89%) 등 여타 대형 기술주도 하락. 텍사스 인스트루먼트(-3.49%)는 실적 및 향후 가이던스 실망 등에 하락했으며, 보잉(-2.54%)은 예상보다 큰 손실 규모와 함께 올해 737맥스 여객기 인도 목표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 반면, 마이크로소프트(+3.07%)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상승. 한편, 메타는 장 마감 후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상승세를 기록.

다우 -105.45(-0.32%) 33,035.93, 나스닥 -318.66(-2.43%) 12,821.22, S&P500 4,186.77(-1.43%), 필라델피아반도체 3,205.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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