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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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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23-11-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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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11/16(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13%)/나스닥(+0.07%)/S&P500(+0.12%) 고용시장 둔화 속 Fed 긴축 종료 기대감 지속(+), 차익실현 매물(-), 엇갈린 기업 실적

이날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물가지표에 이어 고용지표도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지속됐지만,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13% 하락한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0.12%, 0.07% 상승.

최근 발표된 물가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인데 이어 고용지표도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3,000건 증가한 23만1,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22만2,000건)를 웃도는 수치임.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6만5,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3만2,000건 증가했음. 이는 2021년 11월27일 주간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이며, 지난 9월 셋째 주 이후 8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물가 상승세 둔화도 지속됐음. 앞서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날 발표된 수입 물가도 하락세를 보임.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8% 하락했음. 이는 0.3% 하락할 것이란 시장 예상치보다 큰 폭의 하락세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9.7%를 기록했으며, 내년 1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5.6%를 나타냈음.

이날 발표된 여타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임. Fed가 발표한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6% 하락해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하회했음. 이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으로 자동차와 부품의 생산량이 급감한 여파로 해석되고 있음.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11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34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0에 못 미쳤음.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린 모습. 시스코 시스템즈는 네트워크장치에 대한 수요 둔화를 언급하며 올해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월마트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에도 시장 기대치보다 못 한 한해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음을 암시했음.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에서 식료품을 중심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 반면, 메이시스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

이날 국제유가는 경기둔화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3.76달러(-4.90%) 급락한 72.90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물가?고용 둔화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보합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美 채권 금리 하락 속 상승.

다우 -45.74(-0.13%) 34,945.47, 나스닥 +9.83(+0.07%) 14,113.67, S&P500 4,508.24(+0.12%), 필라델피아반도체 3,724.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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