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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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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23-12-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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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12/13(현지시간) 뉴욕증시 큰 폭 상승, 다우(+1.40%)/나스닥(+1.38%)/S&P500(+1.37%) Fed 내년 금리 인하 예고(+)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예상보다 빠른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며 3대 지수 모두 1% 넘게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40%, 1.37%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8% 상승. 특히,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7,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

Fed가 내년 금리 인하를 예고하는 등 비둘기파적 입장을 나타낸 점이 호재로 작용. Fed는 이틀간의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종전과 같은 수준인 5.25~5.50%로 동결하면서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4.6%로 기존의 5.1%에서 크게 낮춰 잡았음. 이는 내년 0.7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것으로, 0.25%포인트씩 3회 인하를 예상한 것임. 당초 올해 한 차례 더 인상 여지를 밝혔던 계획을 취소하고 금리를 동결했으며 동시에 내년 1~2차례로 예상되던 금리인하를 공격적으로 횟수를 늘려잡아 긴축정책 완화의 메시지를 나타냈음. 내후년 연말 전망치는 3.6%로 이전의 3.9%에서 하락해 1%포인트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음. Fed는 회의 후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지난 1년간 완화했다"라고 표현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사실상 인정했으며, 올해 말과 내년 말 근원 PCE 가격지수 전망치를 각각 3.2%, 2.4%로 제시해 기존의 3.7%, 2.6%에서 크게 낮춰잡았음.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성명서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캠페인의 종료를 선언하면서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 시기를 논의했다고 언급. 파월 의장은 "추가적인 긴축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연준이 하이킹(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힘. 다만, 섣부른 금리인하 기대를 경계하는 듯 "최근 경제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이 3분기에 나타난 엄청난 속도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며, "미국 올해 GDP(국내총생산)는 성장률은 연간 2.5% 성장할 것이지만,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언급했음. 이어 "경제 전체에서 주택부문의 활동이 여름 전후로 회복됐다가 다시 연말로 갈수록 평탄화하고 있다"며, "고금리가 기업 투자를 둔화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8% 이상을 반영했음. 0.2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은 66.1%, 0.50%포인트 인하 가능성도 12.2%로 나타냄. 내년 5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97%에 달했음. 이에 美 국채금리는 급락세를 보임.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보다 17.26bp 급락한 4.033%를 기록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6.02bp 급락한 4.479%를 나타냈음. 30년물 금리는 12.31bp 급락한 4.183%에 거래됐음.

한편, FOMC 회의에 앞서 발표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조정 기준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1% 상승을 밑도는 수치임.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4년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0.86달러(+1.25%) 상승한 69.47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내년 금리 인하 시사 속 급등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다우 +512.30(+1.40%) 37,090.24, 나스닥 +200.56(+1.38%) 14,733.96, S&P500 4,707.09(+1.37%), 필라델피아반도체 3,990.9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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