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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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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23-12-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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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1.27%)/나스닥(-1.50%)/S&P500(-1.47%) 차익실현 매물(-)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3대 지수 모두 1% 넘게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27%, 1.47%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50% 하락.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피벗(pivot, 정책 기조 전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주식 시장이 연일 강세 흐름을 나타냈지만, 이날에는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는 모습. 전일 나스닥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15,000선을 넘어섰으며, 다우지수는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37,000선을 넘어서며 연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바 있음. S&P500지수도 역대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음. 최근 Fed 인사들이 잇달아 금리 인하는 ‘시기 상조’라고 강조하는 등 금리 인하 경계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숨고르기라는 분석과 함께 거품 붕괴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최근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언급한 것이 아니다라며, 그저 사람들은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들은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올해 물가상승률 완화 정도를 고려해 연준이 내년에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도 아직 (인하 시작) 시기를 추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한 바 있음.

모건스탠리는 내년 6월 전까지 Fed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음. 모건스탠리의 엘렌 젠트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 노트에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분명하고 설득력 있는 근거를 얻기까지 6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음. 뉴에지 웰스의 캐머런 도슨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한 방향 거래가 된 것으로 보여 모두가 한 방향에 있다면 매우 무서운 세상"이라면서 "시장은 매우 과매수 상태"라고 지적했음.

한편,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콘퍼런스보드는 1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0.7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전월 수정치인 101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104.5도 웃돌았음.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11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대비 0.8% 증가한 연율 382만채를 기록. 이는 전년동월대비 7.3% 감소한 수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8% 감소와 달리 증가세를 나타냈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경상 적자는 2,003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65억달러(7.6%) 감소했음.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975억 달러보다는 많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홍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우려 등에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8달러(+0.38%) 상승한 74.22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위원 금리 인하 경계 발언에도 Fed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475.92(-1.27%) 37,082.00, 나스닥 -225.28(-1.50%) 14,777.94, S&P500 4,698.35(-1.47%), 필라델피아반도체 4,007.6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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