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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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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24-01-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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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76%)/나스닥(-1.18%)/S&P500(-0.80%)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애플 등 대형 기술주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76%, 0.8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8% 하락.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금리 인하와 관련해 구체적인 시기, 요건 등의 내용이 담기지 않으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는 모습.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거의 모든 참가자가 2024년 말까지 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함을 시사했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 관련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음. Fed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데 동의했으며,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음. 대체로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신중하고 지표에 의존하는 접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위원회의 목표를 향해 분명히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갈 때까지 정책이 한동안 제약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음. 또한, “향후 경제 상황이 추가 금리 인상을 적절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음.

의사록 공개 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후퇴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0.8%를 기록. 이는 전일의 80% 수준에서 하락한 것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자동 조정장치(autopilot)'는 없다라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완화하는 발언을 내놨음. 바킨 총재는 “올해 금리 조정의 속도와 시기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전망에 달렸다”며, "예측은 어렵고, 조건은 항상 변화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접근 방식도 또한 그럴 것이다"라고 강조했음. 이어 "연착륙이 점점 가능해 보이지만, 결코 당연한 일은 아니다"라며 경제가 강력한 성장과 함께 기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고 강조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채용공고 건수는 879만건으로 전월보다 6만2,000건 감소했음. 이는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임.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4로 집계돼 전월의 46.7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7.2를 웃돌았지만, 여전치 50을 밑돌아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임을 나타냈음.

이날 국제유가는 이란 폭격?리비아 유전 폐쇄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32달러(+3.30%) 급등한 72.70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OMC 의사록 소화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속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284.85(-0.76%) 37,430.19, 나스닥 -173.73(-1.18%) 14,592.21, S&P500 4,704.81(-0.80%), 필라델피아반도체 3,94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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