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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1회 작성일24-01-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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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58%)/나스닥(+2.20%)/S&P500(+1.41%) 애플 등 대형 기술주 반등(+), 美 국채금리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애플 등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반등에 성공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58%, 1.41%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0% 급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저가 매수세 유입 속 반등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지난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대형 기술주 부진 등에 3% 넘게 하락한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특히, 애플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오는 2월2일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2% 이상 상승하면서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음. 엔비디아 도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6%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美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점도 기술주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이날 발표된 기대 인플레이션이 3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확대됐음.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지난해 12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3%였다고 발표.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직전월 수치인 3.4%에서도 큰 폭으로 둔화됐음. 3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6%로, 전월치인 3%보다 0.4%포인트 낮아졌으며,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5%로, 전월치 2.7%보다 둔화했음. 기대 인플레이션은 Fed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핵심적인 지표로 이용되고 있는 가운데,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모두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됐음. 이에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52bp 하락한 4.006%를 기록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2bp 하락한 4.350%를 나타냄. 30년물 국채금리는 2.36bp 하락한 4.174%에서 거래됐음.

시장에서는 오는 11일, 12일 발표되는 물가 지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11일에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며, 12일에는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2월 CPI가 전월보다 0.2% 오르고 전년동월보다는 3.3%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전월의 0.1% 상승과 3.1% 상승에 비해 오름폭이 커진 수치임.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해 전월 상승률 0.3%, 4.0%에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4% 수준으로 떨어졌음. 이는 1주일 전 90% 수준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임.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 원유 가격 인하 소식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04달러(-4.12%) 급락한 70.77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물가지표 주시 속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216.90(+0.58%) 37,683.01, 나스닥 +319.70(+2.20%) 14,843.77, S&P500 4,763.54(+1.41%), 필라델피아반도체 4,062.4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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