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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2회 작성일24-01-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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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45%)/나스닥(+0.75%)/S&P500(+0.57%) CPI 대기 속 기술주 강세(+)

이날 뉴욕증시는 오는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낙관론이 유지되며 주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5%, 0.57%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5% 상승.

12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음. 美 노동부가 오는 11일 지난해 12월 CPI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12월 CPI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2%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전월의 0.1% 상승과 3.1% 상승에 비해 오름폭이 커진 수치임.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해 전월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축소되고 관망세는 길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공개 발언은 시장 경계감을 강화시키는 모습.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 화이트플레인스에서 열린 행사의 연설에서 "데이터는 우리가 확실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나타낸다"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물가 안정 목표와 거리가 멀다"고 언급했음. 이어 "(물가)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려면 한동안 제약적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움직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정책 제약의 정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으며, "나의 기본 전망은 현재의 제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가 계속해서 균형을 회복하고, 인플레이션을 2% 장기 목표까지 되돌린다는 것"이라고 언급. 시장에서는 물가가 2%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하게 보여야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음.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4.5%를 기록.

이날 발표된 美 11월 도매재고는 감소세를 이어갔음. 美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매재고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2% 감소한 8,962억 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0.4% 감소에서 0.3%로 수정된 전월치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간 수치임.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음. 전년동월대비로도 2.0% 감소.

이번주 후반 주요 금융주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있는 점도 관망 심리를 부추기는 모습. 오는 12일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블랙록 등 주요 금융주를 비롯해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87달러(-1.20%) 하락한 71.37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CPI 대기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170.57(+0.45%) 37,695.73, 나스닥 +111.94(+0.75%) 14,969.65, S&P500 4,783.45(+0.57%), 필라델피아반도체 4,048.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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