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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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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23-03-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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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18%)/나스닥(+0.40%)/S&P500(+0.14%) 파월 Fed 의장 매파 발언(-), 반발 매수세 유입(+)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을 소화한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18%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0.40%, 0.14% 상승.

파월 Fed 의장은 연일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음.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이전예상보다 최종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는 전일의 매파 발언을 반복했음. 다만, 구체적인 인상폭에 대해서는 " 아직 3월 회의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한 지표들이 있다. 입수하는 데이터와 전망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언급했음. 파월 의장은 전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모두 강하다면서 이는 최종금리 수준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힌 바 있음. 파월 의장이 이틀 연속 매파 발언을 이어가면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우려는 더욱 커졌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FF)금리 선물시장은 3월 FOMC에서 Fed가 0.5%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78%가량 반영하고 있음. 한달전 9%대, 일주일전 29%대에서 급격히 높아진 수준이며, 전일보다도 더 높아졌음. 올해 연말 최종 금리 전망치도 5.5∼5.75% 수준으로 올라갔으며, 일각에서는 6~7%대 전망도 제기되는 모습. 골드만삭스는 전일 최종금리 전망을 5.5~5.75%로 상향했으며, 블랙록의 릭 라이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미 경제가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Fed가 금리를 6%로 올리고 장기간 이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음.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긴축 우려를 더욱 키웠음.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민간부문 고용은 24만2,000명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0만5,000명)를 상회했음. 이는 전월 수정치(11만9,000명)보다도 훨씬 웃도는 수치임. 2월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7.2% 상승해 전월(7.3%)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갔음. 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도 1월 기업 구인건수는 1,082건으로 시장 전망치(1,058건)을 웃돌았음. 이에 오는 10일 공개되는 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월 비농업 고용이 22만5,000명 증가해 전월의 51만7,000명 증가에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실업률은 3.4%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시간당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해 전월 4.4% 상승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Fed가 공개한 베이지북에 따르면, 관할 12개 지역 중에서 6개 지역은 '완만한(modest)' 속도로 확장했으며, 나머지 절반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진단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Fed 긴축 우려 지속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92달러(-1.19%) 하락한 76.66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소화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보합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58.06(-0.18%) 32,798.40, 나스닥 +45.67(+0.40%) 11,576.00, S&P500 3,992.01(+0.14%), 필라델피아반도체 3,041.3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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