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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24-01-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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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1/16(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62%)/나스닥(-0.19%)/S&P500(-0.37%) Fed 위원 매파 발언(-), 은행 실적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 인사의 매파적 발언 등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62%, 0.37%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9% 하락.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의 매파 발언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월러 이사는 이날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낮게 지속할 수 있을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음. 월러 이사는 “거시경제학자 관점에서 최근 지표는 이보다 좋을 수가 거의 없을 정도”라면서도 “하지만 계속해서 지속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언급. 이어 “인플레이션이 반등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않는 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전 많은 사이클에서 금리 인하는 종종 신속하고 큰 폭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과거처럼 빠르게 움직이거나 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이유는 없다”고 밝힘. 이 같은 발언 속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42bp 오른 4.056%를 기록했으며, 2년물 금리는 8.34bp 상승한 4.232%를 나타냄. 30년물 국채금리는 10.23bp 급등한 4.302%에 거래됐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3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65.2%로 낮아졌음.

은행주 실적 부진 소식 등도 부담으로 작용. 美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지난해 글로벌 자본시장의 M&A(인수합병)와 IPO(기업공개)가 급감하면서 수수료 수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4년 만에 최저치의 실적을 보고했음.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24% 감소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그린스카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대출 사업을 매각하면서 손실분을 상각처리했고, 소매 금융 부문에서도 철수하면서 이들로 인한 손실이 투자은행의 이익을 감소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모건스탠리는 연간 순이익이 전년대비 18% 감소한 9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특히, 투자은행 부문의 이익이 약 3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전반적으로 올해 Fed가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연말까지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음. 한 달 전 S&P500지수의 2024년 말 목표치를 4,850으로 제시했던 UBS그룹은 이날 5,150으로 6% 상향 조정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불안 지속 속 달러화 강세 등에 소폭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8달러(-0.39%) 하락한 72.40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231.86(-0.62%) 37,361.12, 나스닥 -28.41(-0.19%) 14,944.35, S&P500 4,765.98(-0.37%), 필라델피아반도체 4,105.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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