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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24-01-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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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1/25(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64%)/나스닥(+0.18%)/S&P500(+0.53%) GDP 호조 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64%, 0.5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8% 상승. 특히, S&P500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음.

美 GDP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 美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연율 3.3%로 집계됐음. 지난해 3분기(4.9%) 대비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시장 전망치(2%)를 크게 웃도는 수준임. 2023년 연간 성장률은 2.5%로 집계됐음. 지난해 3분기 4.9% 성장률에 이어 4분기까지 3% 이상의 경제성장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사라졌고,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졌음. 특히, GDP의 70% 상당을 차지하는 견조한 소비가 바탕이 된 가운데, 개인소비지출은 2.8%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찰스 슈왑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케빈 고든은 CNBC에서 “정말 건전한 데이터”라며, “Fed가 인플레이션이 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목표치에 가까워졌다”고 언급했음.

다만, GDP 호조 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후퇴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에서 현재 Fed가 1월 동결 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하할 가능성을 51%가량 반영 중임. 최근 80~90%에 육박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첫 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시점이 이르면 3월에서 5월로 늦춰지고 있음.

이날 발표된 실업지표도 견조한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만5,000건 증가한 21만4,000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4주만에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수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음. 오는 26일에는 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될 예정.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근원 PCE가 전월대비 0.2% 상승하면서 전월 오름폭을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3% 상승해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린 모습. 전일 실망스러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당분간 저조한 성장을 예고한 테슬라는 12% 넘게 급락한 반면,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10% 급등. 한편, 팩트세트에 따르면, S&P500 상장기업 가운데 5분의1 이상이 현재까지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74%가 월가 예상을 웃돈 것으로 전해짐.

이날 국제유가는 美 성장률 호조 및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7달러(+3.02%) 급등한 77.36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美 GDP 호조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다우 +242.74(+0.64%) 38,049.13, 나스닥 +28.58(+0.18%) 15,510.50, S&P500 4,894.16(+0.53%), 필라델피아반도체 4,472.2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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