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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24-02-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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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2/5(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71%)/나스닥(-0.20%)/S&P500(-0.32%) 파월 Fed 의장 매파 발언(-), 국채금리 급등(-)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 등에 국채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71%, 0.32%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20% 하락.

파월 Fed 의장의 매파 발언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전일 저녁 CBS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음. 파월 의장은 "내 생각에는 7주 뒤인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릴 때까지 (물가에 대한) 자신감이 그 정도까지 도달할 것 같지는 않다"며, "우리는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조치를 취하기 전에 좀 더 많은 자신감을 원할 뿐"이라고 발언했음. 이어 "이렇게 경제가 강해지면 언제 금리를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에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2%대로 내려갈 것이라는 확신을 더 갖고 싶다"고 강조했음.

이 같은 발언 속 3월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했으며, 국채금리는 급등세를 보임.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76bp 급등한 4.166%를 나타냈고, 2년물 국채금리는 8.37bp 상승한 4.462%를 기록. 30년물 국채금리는 12.29bp 급등한 4.348%를 나타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16.0%로 낮아졌으며,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1.6%로 하락했음.

한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경제가 회복되고 중립금리가 높아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시간을 벌었고, 서두를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밝힘.

美 주요 경제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모습. 지난주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가운데,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PMI 지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4로 시장 예상치 52와 지난해 12월 기록한 50.5를 모두 상회했음. 13개월 연속 50을 웃돌며 확장세를 이어갔음.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위험 주시 속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50달러(+0.69%) 상승한 72.78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파월 매파 발언 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274.30(-0.71%) 38,380.12, 나스닥 -31.27(-0.20%) 15,597.68, S&P500 4,942.81(-0.32%), 필라델피아반도체 4,388.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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