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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24-02-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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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2/14(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40%)/나스닥(+1.30%)/S&P500(+0.96%) CPI 충격 소화 속 반발 매수세 유입(+), 국채금리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로 전일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국채금리 하락 속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0%, 0.96%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0% 상승.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지난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2%대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됐던 CPI 상승률이 3%대에 머무르면서 실망감이 커진 가운데, 전일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1% 넘게 하락했음. 전일 美 노동부가 발표한 1월 CPI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음.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 시점이 6월 이후로 후퇴할 것이라는 실망감이 커지는 모습. 다만, 리프트 등 주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전일 급등했던 美 국채금리가 반발 매수세 유입 속 하락세로 돌아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3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27bp 하락한 4.257%를 기록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8.82bp 떨어진 4.578%를 나타냈음. 30년물 국채금리는 1.53bp 내린 4.450%를 기록. 국채금리 하락 속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반등하는 모습. 특히, 전일 종가기준 아마존을 제치고 시총 4위에 올라섰던 엔비디아는 이날 2% 넘게 상승하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저 제치고 시총 3위에 올라섰음.

한편, Fed의 금리 인하 시기를 재조정하면서도 1월 물가에 대한 반응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약간 높아져도 여전히 같은 경로에 있다고 언급했음. 굴스비 총재는 이날 외교협회(CFR) Q&A에 참석해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해 "1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한 달수치로 너무 많은 것을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은 디트로이트 경제클럽을 방문해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작은 변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인 추세를 보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실수"라고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 폭발에도 경제 성장은 강하고, 임금은 오르고, 인플레이션은 대부분의 사람들에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보통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39.3%를 나타냈고,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80.4%를 반영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큰 폭 증가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23달러(-1.58%) 하락한 76.64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151.52(+0.40%) 38,424.27, 나스닥 +203.55(+1.30%) 15,859.15, S&P500 5,000.62(+0.96%), 필라델피아반도체 4,565.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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