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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24-02-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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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2/23(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16%)/나스닥(-0.28%)/S&P500(+0.03%)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 영향 지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차익실현 매물(-)

이날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 영향이 이어진 가운데, 전일 지수 급등에 따른 부담감 속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6%, 0.03%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이어간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8% 하락.

엔비디아 실적 호조 소식이 연일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21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21억 달러(29조5,035억원)로 전년동기대비 265% 가량 급증했으며, 총이익은 122억9,000만 달러로 769% 급증했음. 주당 순이익은 5.15달러(6,875원)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임. 엔비디아는 매출 증가가 H100과 같은 서버용 AI 칩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24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힘. 이는 월가 전망치 221억7,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이 같은 소식에 전일 엔비디아 주가는 16.40% 급등했으며, 이날 장중 한때 5% 가까이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

다른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린 모습을 보임. 스퀘어 모기업 블록은 깜짝 분기 순익을 달성하고 총이익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카바나는 분기 손실이 크게 줄어들고 연간으로 첫 순익 달성에 성공했음. 반면, 미디어 업체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는 예상보다 손실 폭이 커졌음.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신중한 발언 속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점점 약화되고 있음. 리사 쿡 Fed 이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연설에서 현 통화정책이 제약적이지만,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다는 데 더 큰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언급했음.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전일 늦게 강한 지표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한 금리 인하 시작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힘.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올해 내 어느 시점에 Fed가 제약적 정책을 되돌리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전일과 비슷한 67.4%를 나타냄.

한편, UBS는 이날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200포인트 상향한 5,200으로 수정하면서 "최근 엇갈린 경제 지표에도 탄탄한 경제 성장세와 인플레 완화, 금리인하로 선회할 연준, AI 투자 급증 등에 힘입어 주식이 여전히 지지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아울러 올해 6월 첫 금리 인하를 예상하면서 연내 총 3회 인하를 전망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Fed 금리 인하 전망 후퇴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12달러(-2.70%) 급락한 76.49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다음주 주요 경제지표 대기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다우 +62.42(+0.16%) 39,131.53, 나스닥 -44.80(-0.28%) 15,996.82, S&P500 5,088.80(+0.03%), 필라델피아반도체 4,615.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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