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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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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23-03-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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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현지시간) 뉴욕증시 큰 폭 상승, 다우(+1.06%)/나스닥(+2.14%)/S&P500(+1.65%) CPI 안도감(+), 은행주 급반등(+)

이날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안도감이 형성된 가운데, 최근 급락세를 나타냈던 은행주들이 급반등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6%, 1.65%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14% 급등.

대표적 물가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 美 노동부에 따르면, 2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6.0% 상승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 상승과 같은 수준이며, 전월의 6.4% 상승보다 둔화한 것임. 특히,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2021년 9월 이후 2년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전월대비로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월의 0.5% 상승보다 둔화했음. 변동성이 큰 음식료와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2월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5.5%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월대비로는 0.5% 상승해 시장 예상치 0.4% 상승을 소폭 웃돌았음. CPI 안도감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됐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7.5% 수준으로, 전일의 65% 수준에서 상승했음. 금리 동결 가능성은 22.5%로 전일의 35% 수준에서 소폭 하락했음.

최근 SVB 파산 여파 등에 급락세를 보이던 은행주들이 정부의 예금 보호 소식 등에 급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제2의 SVB'로 지목되던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27% 가까이 급등했고, 팩웨스트 뱅코프, 자이언 뱅코퍼레이션, 코메리카 은행 등도 급반등에 성공했음. 웰스파고,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등 대형 은행들도 큰 폭 상승. 이는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연속 파산이 시스템 전체로 번지지 않고 극히 일부 사례에 국한될 것이라는 분석 속에 최근 연방 당국이 내놓은 안전망 강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다만, SVB 사태의 파장을 아직 가늠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이어지고 있음.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미국의 전체 은행 시스템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음. 무디스는 “SVB와 실버게이트은행, 시그니처은행에서 벌어진 예금 인출 사태와 이들의 파산에 따라 경영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며, “SVB처럼 기업 고객의 예금 보험 한도 초과 예금이 많고 보유 자산의 가치가 큰 폭 떨어진 다른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위험한 상태”라고 지적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은행 파산 여파 주시 속 경기 위축 우려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47달러(-4.64%) 급락한 71.33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SVB 파산 여파 지속에도 견조한 CPI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숨고르기 장세 속 소폭 하락.

다우 +336.26(+1.06%) 32,155.40, 나스닥 +239.31(+2.14%) 11,428.15, S&P500 3,919.29(+1.65%), 필라델피아반도체 3,010.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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