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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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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6회 작성일23-03-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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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98%)/나스닥(+1.58%)/S&P500(+1.30%) 옐런 재무장관 예금 추가 보증 발언 속 은행 리스크 완화(+)

이날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이 은행 위기가 악화할 경우 예금에 대해 추가 보증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는 등 금융위기는 없다는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98%, 1.30%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58% 상승.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은 미국 은행연합회 연설에서 “은행 위기가 더 악화될 경우 예금에 대한 추가 보증을 제공할 것”이라며 “필요시 더 많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힘. 옐런 장관은 "예금자들의 저축과 은행시스템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확고히 약속한다"며, "상대적으로 더 작은 기관이 전이 위험이 있는 예금 인출 사태를 겪는다면 앞서 시행했던 유사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언급했음. 시장에서는 미국 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은행에 대한 사실상 모든 예금을 미국 정부가 보증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음. 특히, 엘런 장관이 현 상황에 대해 2008년 금융위기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으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 이에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위기설에 휩싸였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급반등했고, 여타 지역은행, 대형 은행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은행권 우려가 완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4%,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3.6%를 기록. 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3월 FOMC 회의를 개최했음.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2시(한국시간 23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한편, 이날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대비 14.5% 증가한 연율 458만채를 기록. 이는 13개월만에 증가세로, 2020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임. 다만, 2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6만3,000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집값이 하락한 것은 2012년 2월 이후 처음임.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Fed의 역대급 긴축이 서서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으며,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역시 조금씩 둔화할 가능성이 높아졌음.

이날 국제유가는 은행 리스크 완화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9달러(+2.50%) 상승한 69.33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은행권 리스크 완화 속 Fed 25bp 금리인상 전망 강화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

다우 +316.02(+0.98%) 32,560.60, 나스닥 +184.57(+1.58%) 11,860.11, S&P500 4,002.87(+1.30%), 필라델피아반도체 3,116.8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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