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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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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24-07-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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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뉴스

최근 강세장을 이어가던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현지시간 11일 대형 기술주 차익 실현 흐름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88% 내린 5,584.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처음으로 5,600선 넘어 마감한 이후 이날에도 개장 초반 5,642.32까지 오르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이후 힘이 빠지면서 5,500대까지 뒷걸음질 쳤습니다.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95% 하락한 18,283.41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82% 오른 39,753.75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 찬바람이 분 것은 그간 인공지능(AI) 랠리를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여파라고 CNBC는 분석했습니다. 엔비디아(-5.57%)를 비롯해 퀄컴(-4.29%), AMD(-1.1%) 등의 주가가 줄줄이 내림세로 돌아섰고 마이크로소프트(-2.48%)와 애플(-2.32%) 역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테슬라는 8% 넘게 빠졌습니다. 빅테크(거대기술기업) 관련 대형주들이 조정을 받는 사이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는 3.5% 넘게 급등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정점이었던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CPI가 전월 대비 하락했습니다. 이같은 결과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으로 시장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매물로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CNBC는 "하루 동안 상승과 하락 종목이 뒤바뀌는 등 시장 동향에도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월스트리트에서 손꼽을 만한 이상한 목요일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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