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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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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3회 작성일23-04-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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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42%)/나스닥(-0.35%)/S&P500(-0.21%) Fed 추가 긴축 우려(-), 소매판매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2%, 0.2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35% 하락.

Fed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이날 “재정 여건이 크게 긴축되지 않았고,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빡빡하며,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보다 훨씬 높아 통화정책을 긴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 강세로 인해 “한 번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으며,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린 뒤 경제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음. 미시건 대학이 발표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한 점도 긴축 우려를 부추겼음.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6%를 기록해 전월의 3.6%에서 1%포인트 상승했음.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임. 미국의 3월 산업생산도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4%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설비가동률도 79.8%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7.5%, 금리 동결 가능성은 22.5%를 기록.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음. 美 상무부에 따르면, 3월 소매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1% 감소한 6,917억 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5% 감소보다 더 많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지난 2월보다도 더 큰 폭으로 감소했음. 이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모습.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경제 상황으로 볼 때 침체를 겪을 수 있다”며, “약간의 완만한 침체가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음. 이는 앞서 발표된 FOMC 의사록의 완만한 경기 침체 언급을 상기시키는 발언임.

1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은행주들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주요 은행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기도 했지만, 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순이자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짐.

이날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공급 부족 경고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6달러(+0.44%) 상승한 82.52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추가 긴축 우려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고점 인식 속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음식료, 기술장비, 금속/광업, 화학, 의료 장비/보급, 통신서비스, 보험, 산업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반면, 복합산업,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은 상승.

다우 -143.22(-0.42%) 33,886.47, 나스닥 -42.80(-0.35%) 12,123.47, S&P500 4,137.64(-0.21%), 필라델피아반도체 3,070.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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