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인베스트
국내/해외뉴스

국내/해외뉴스

해외선물 일동인베스트의 국내/해외뉴스입니다.

뉴욕증시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23-04-24 08:17

본문

4/21(현지시간) 뉴욕증시 소폭 상승, 다우(+0.07%)/나스닥(+0.11%)/S&P500(+0.09%) 테슬라 주가 반등(+), 경제지표 호조(+), 기업 실적 주시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경제지표 호조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아울러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테슬라가 반등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07%, 0.09%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1%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하며 대체로 관망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상승하는 모습. 이날 개장 전 프록터앤드갬블(P&G)이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며, 운송업체 CSX 코퍼레이션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음. 유전 서비스업체 슐럼버거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현금흐름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모습. 또한, HCA헬스케어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조정했음. 이 같은 기업 실적 호조 속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지만, 다음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는 모습.
한편,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S&P500지수 상장 88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6%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 61%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테슬라의 주가가 이날 반등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올해 들어 미국에서 6차례 가격 인하를 단행한 테슬라는 전일 모델S와 모델X 등 고급차 모델의 가격을 각각 2,500달러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음.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출시를 고려할 때, 테슬라 주가가 2027년 2천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언급. 또한,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전일 테슬라의 주식 21만9,81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음. S&P 글로벌이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잠정 집계돼 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같은달 서비스업 PMI는 53.7로 12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합성 PMI는 53.5로 잠정 집계돼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와 관련,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4월 지표는 기업 업황이 개선 추진력을 다시 얻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번 지표를 기반으로 분석하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2%를 넘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한편, JP모건은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3.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50달러(+0.65%) 상승한 77.87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가격은 연준 블랙아웃 기간을 앞두고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하락했으며, 달러화는 약세.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연준의 긴축 우려에 하락. 2천달러 선이 붕괴되며 3주래 최저치를 기록.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금속/광업, 화학, 복합산업, 운수 재생에너지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제약, 식품/약품 소매,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테슬라(+1.28%)가 모델X와 모델S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상승했으며, P&G(+3.46%), CSX 코퍼레이션(+3.28%), HCA헬스케어(+3.85%) 등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상승. 리프트(+6.10%)는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인력을 대거 해고하겠다고 밝히면서 강세. 반면, 슐럼버거(-4.18%)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현금흐름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하락했으며, 프리포트 맥모란(-4.11%)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실적을 보고하면서 하락. 리튬 업체 앨버말(-10.00%)은 칠레의 리튬사업 국유화 소식에 급락. 마이크로소프트(-0.12%), 알파벳A(+0.11%), 메타(-0.08%), 아마존(+3.03%) 등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둔 빅테크 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

다우 +22.34(+0.07%) 33,808.96, 나스닥 +12.90(+0.11%) 12,072.46, S&P500 4,133.52(+0.09%), 필라델피아반도체 3,021.44(-0.82%)

댓글목록

이름
연락처
메일
관심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