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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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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6회 작성일23-04-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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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현지시간) 뉴욕증시 큰 폭 하락, 다우(-1.02%)/나스닥(-1.98%)/S&P500(-1.58%) 은행 리스크 재부각(-), 의회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이날 뉴욕증시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대규모 뱅크런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2%, 1.58%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98% 하락.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發 은행권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의 파산 이후 제2의 SVB로 지목됐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서 대규모 뱅크런이 발생했음.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총예금이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직전 분기대비 40.8% 급감한 수치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50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음. 이 같은 소식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50% 가까이 폭락세를 기록했으며, 여타 지역 은행들도 급락하는 등 은행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최대 1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 및 증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신용평가사 피치는 은행이 주택담보 대출이나 증권 포트폴리오를 대폭 상각하지 않는 한 잠재적 매각 가능성은 크지 않아 전략적 옵션 자체가 "매우 힘든 일"이라고 평가했음.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도 부담으로 작용. 이날 백악관은 공화당의 부채한도 관련 예산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할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힘. 공화당은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내년 3월31일까지 1조5,000억 달러 상향하는 대신 내년 연방정부 예산을 1,300억 달러 삭감하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조건 없는 부채 한도 상향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재닛 옐런 美 재무 장관은 만약 미국이 디폴트에 빠지면 국민에게 사회보장기금을 지급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영구적으로 미국의 차입비용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1.3으로 전월 수정치 104.0보다 하락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4.0을 밑도는 수치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반면, 美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9.6% 증가한 연율 68만3,000채를 기록.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9% 감소와 상반된 수치로, 예상밖 증가세를 나타냈음.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발표한 2월 계절 조정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음. 이는 8개월 만에 반등한 것임.

이날 국제유가는 美 은행 우려 재점화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9달러(-2.15%) 하락한 77.07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은행권 리스크 재부각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안전자산 선호심리 등에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다우 -344.57(-1.02%) 33,530.83, 나스닥 -238.04(-1.98%) 11,799.16, S&P500 4,071.63(-1.58%), 필라델피아반도체 2,906.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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