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인베스트
국내/해외뉴스

국내/해외뉴스

해외선물 일동인베스트의 국내/해외뉴스입니다.

뉴욕증시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23-04-27 08:34

본문

뉴욕 마감시황
4/26(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68%)/나스닥(+0.47%)/S&P500(-0.38%) 은행 리스크 지속(-), 빅테크 실적 호조(+)

이날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에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發 리스크가 지속되며 혼조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68%, 0.38%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7% 상승.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發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연일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대규모 뱅크런 소식에 전일 50% 가까이 폭락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이날에도 30% 가까이 폭락세를 기록.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의 파산 이후 제2의 SVB로 지목됐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지난 24일 장 마감 후 1분기 총예금이 직전 분기대비 40.8% 급감한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50억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최대 1,000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 및 증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美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모색 중인 민간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평가 등급을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은행권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이 동반 하락.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호조를 보임.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1분기 매출은 528억5,7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510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음. 주당순이익도 2.45달러로 시장 전망치(2.23달러)를 상회. 특히, 애저(클라우드) 부문 매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클라우드 부문 매출도 호조를 보임. 구글 모회사 알파벳 역시 1분기 매출 697억8,7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80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도 1.17달러로 시장 전망치(1.07달러)를 상회했음. 한편, 이날 실적을 발표한 보잉은 순손실이 시장 예상보다 컸지만,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임. 美 상무부가 발표한 3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대비 3.2% 증가한 2,764억 달러를 기록해 석 달 만에 증가세를 보임. 이는 시장 예상치 0.5% 증가를 웃도는 수치임. 3월 상품 수지 적자는 전월대비 74억 달러(8.1%) 감소한 846억 달러를 기록해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음. 하원이 부채한도 상향 조정을 위해 제안한 예산안 표결에 나설 뜻을 밝히면서 부채한도 갈등이 다소 진전됐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공화당 중심으로 지출 삭감을 포함한 예산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갈등은 여전한 모습.

이날 국제유가는 美 은행 리스크 지속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77달러(-3.59%) 급락한 74.30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은행권 리스크 지속 속 부채한도 협상 진전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하락.

다우 -228.96(-0.68%) 33,301.87, 나스닥 +55.19(+0.47%) 11,854.35, S&P500 4,055.99(-0.38%), 필라델피아반도체 2,922.99(+0.57%)

댓글목록

이름
연락처
메일
관심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