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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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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8회 작성일23-05-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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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5/1(현지시간) 뉴욕증시 소폭 하락, 다우(-0.14%)/나스닥(-0.11%)/S&P500(-0.04%) FOMC 경계감(-), 은행권 리스크 완화(+)

이날 뉴욕증시는 JP모건체이스가 유동성 위기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하면서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4%, 0.04%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1% 하락.

FOMC 회의를 앞두고 제조업 지표 호조 등에 Fed 긴축 우려가 커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전미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7.1을 기록해 여전히 위축 국면을 나타냈지만, 전월 수치(46.3)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46.7)를 모두 웃돌았음. S&P 글로벌이 발표한 미국의 4월 제조업 PMI는 50.2로 6개월 만에 50을 넘어섰음.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제조업 지표 호조 속 Fed가 당분간 긴축 정책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커지는 모습.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ed가 이번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은 91.2%로 반영됐음. 이는 전일 83.9%에서 더 높아진 수치임. 다음 FOMC에서 추가로 25bp 더 인상할 확률도 23.9%에서 31.5%로 높아졌음.
한편, Fed는 현지시간으로 5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FOMC 회의를 열고,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2시(한국시간 4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美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중소 지역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은 은행권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모습. 美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압류하고 매각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으며, 새 주인으로는 JP모건체이스가 낙점됐음. DFPI는 파산관재인으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지정했고, JP모건체이스의 예금?자산 인수 제안을 수락했다고 설명.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위기는 거의 끝났다”고 언급했으며, 美 재무부 역시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다”고 강조했음. 이에 JP모건체이스 주가는 2% 넘게 상승.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상장폐지됐음.
한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에 이어 올해 들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세 번째 은행이 됐으며, 리먼브라더스 등 투자은행(IB)을 제외하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붕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무너진 워싱턴 뮤추얼에 이어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알려짐.

이날 국제유가는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2달러(-1.46%) 하락한 75.66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OMC 경계감 속 은행권 리스크 완화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재생에너지, 제약,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보험,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화학, 산업서비스, 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금속/광업,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JP모건체이스(+2.14%)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한 가운데 상승했고, 주주총회를 앞둔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0.49%)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최고치를 기록. 온 세미컨덕터(+8.85%)는 실적 호조 속 급등했고, 엔비디아(+4.18%)도 큰 폭 상승. 반면, 엑슨 모빌(-3.10%)은 골드만삭스의 투자 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했고, 전기픽업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자동차(-23.29%)는 투자자인 폭스콘으로부터 투자 중단 경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폭락. 루시드그룹(-7.81%), 리비안(-1.33%), 테슬라(-1.51%) 등 여타 전기차 업체들도 하락. 애플(-0.05%), 마이크로소프트(-0.55%), 아마존(-3.22%), 알파벳A(-0.13%) 넷플릭스(-1.76%) 등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부진한 모습.

다우 -46.46(-0.14%) 34,051.70, 나스닥 -13.98(-0.11%) 12,212.60, S&P500 4,167.87(-0.04%), 필라델피아반도체 3,019.09(+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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