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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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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0회 작성일23-05-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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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5/2(현지시간) 뉴욕증시 큰 폭 하락, 다우(-1.08%)/나스닥(-1.08%)/S&P500(-1.16%) 은행 리스크 재부각(-), FOMC 경계감(-), 채무불이행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JP모건체이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했음에도 은행 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심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8%, 1.1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08% 하락.

지난주 후반 美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중소 지역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한다는 소식에 은행권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날 지역 중소은행들을 중심으로 금융주 전반이 일제히 떨어지는 등 은행권 리스크가 재부각되는 모습.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위기설이 불거질 때 함께 이름이 오르내렸던 팩웨스트 뱅코프 주가는 27% 넘게 폭락하면서 연일 급락세를 이어감. 팩웨스트 뱅코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70% 이상 급락했으며, 이날 장중에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 또 다른 중소 은행인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 등도 급락세를 나타냈으며,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美 4대 은행들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

이날부터 FOMC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Fed의 추가 긴축 우려는 지속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7.3%를 나타냈음. 금리 동결 가능성은 12.7%를 기록.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하면 기준금리는 5.00~5.25%로 오르게 되며, 이는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임. 시장에서는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한동안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경기 침체 우려 등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음. 한편,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2시(한국시간 4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美 채무불이행 우려도 부각되는 모습. 전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국가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을 경우 6월1일부터 미국 정부 재정이 소진돼 채무불이행이 시작된다는 경고를 내놓았음. 옐런 장관은 전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6월초에는 모든 정부 지급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우리의 최선의 추정”이라며, “잠재적으로 이르면 6월 1일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현재 예측을 고려할 때 의회는 가능한 한 빨리 부채 상한을 연장하거나 올리는 조처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 지불에 대한 장기적 확실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피력했음.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의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채용공고는 959만건으로 전월 수정치보다 38만4,000건 감소했음. 이는 지난해 12월보다도 160만건 줄어든 것으로,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임.


이날 국제유가는 FOMC 경계감, 美 디폴트 우려 속 위험회피 심리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4.00달러(-5.29%) 급락한 71.66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OMC 경계감 속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다우 -367.17(-1.08%) 33,684.53, 나스닥 -132.09(-1.08%) 12,080.51, S&P500 4,119.58(-1.16%), 필라델피아반도체 2,996.86(-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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