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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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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5회 작성일23-05-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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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5/9(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17%)/나스닥(-0.63%)/S&P500(-0.46%) CPI 경계감(-), 디폴트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오는 10일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이날 예정된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등을 주시한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7%, 0.4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63% 하락.

지난주 발표된 4월 고용동향보고서가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오는 10일 발표되는 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이어지고 있음.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이어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CPI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추가 긴축 우려도 커지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4월 CPI가 전월대비 0.4% 오르고 전년동월대비로는 5.0%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근원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5.5% 상승해 전월의 0.4% 상승과 5.6% 상승에서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8.8%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1.2%를 기록.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내가 얘기할 주제는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통화정책 조치와 그 효과가 나타나는 데 따른 시차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힘. 이어 “우리는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우리의 목표를 확실히 달성하고 경제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평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날 장 마감 후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대한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모습.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을 포함한 양당 상?하원 대표를 초청해 부채한도 문제를 논의할 예정.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부채한도 상향과 재정지출 삭감을 연계하고, 민주당과 백악관은 부채한도는 협상 불가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은 협상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기 위해 3개월짜리 임시 유예안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이에 합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며, 백악관 대변인도 임시 유예안은 정부의 계획이 아니라고 못 박았음. 한편, 장 마감 후 주요 언론에 따르면, 1시간가량 회동하고 부채 한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매카시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은 지출 감축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향후 2주간 바이든 대통령과 협상이 있길 기대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앞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협상에 실패할 경우 다음달 1일에 초유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해 왔으며, 워싱턴DC 싱크탱크인 초당적정책센터(BPC)는 이날 연방정부가 보유한 현금이 바닥 나 부채를 갚지 못하게 되는 ‘X-날짜’를 다음달 초에서 오는 8월 초 사이로 예측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바이든 행정부 비축유 보충 계획 발표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55달러(+0.75%) 상승한 73.71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CPI 발표 및 부채한도 협상 주시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다우 -56.88(-0.17%) 33,561.81, 나스닥 -77.37(-0.63%) 12,179.55, S&P500 4,119.17(-0.46%), 필라델피아반도체 2,967.8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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