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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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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7회 작성일23-05-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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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5/10(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09%)/나스닥(+1.04%)/S&P500(+0.45%) 美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혼조세를 기록.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속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04% 상승했으며, S&P500지수도 0.45% 상승. 다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인식 속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다우지수는 0.09% 하락.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인 5.0% 상승을 밑돌았음. 이는 2021년 4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임.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 다만, 전월의 0.1% 상승보다는 상승 속도가 가팔라졌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5.5%, 전월대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음. 지난해 6월에 9% 근방이던 미국의 CPI가 5% 근방으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 이에 Fed가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크게 증가했으며,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8.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5%를 기록.
다만, 여전히 Fed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돈다는 점은 경계감을 일으켰음.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일 오후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을 포함한 양당 상/하원 대표를 초청해 부채한도 문제를 논의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매카시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은 지출 감축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향후 2주간 바이든 대통령과 협상이 있길 기대한다고 언급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는 옵션이 아니다"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면서 "디폴트를 피할 수 있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힘. 공화당은 부채한도 상향을 조건으로 정부 지출 삭감을 요구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조건 없는 부채한도 상향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오는 12일(현지시간) 재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美 사법 당국이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를 들여다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일부 외신에 따르면, 법무부가 은행 파산을 촉발한 시장의 변동성과 관련한 공매도 활동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이와 관련 시장 조작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일각에서는 금융위기 당시처럼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를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꺼내 들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음. 다만,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재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5달러(-1.56%) 하락한 72.56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4월 CPI 둔화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30.48(-0.09%) 33,531.33, 나스닥 +126.89(+1.04%) 12,306.44, S&P500 4,137.64(+0.45%), 필라델피아반도체 2,997.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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