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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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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23-06-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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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현지시간) 뉴욕증시 소폭 상승, 다우(+0.13%)/나스닥(+0.16%)/S&P500(+0.11%) Fed 금리 동결 기대감(+), 기술주 강세(+)

이날 뉴욕증시는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3%, 0.11%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6% 상승. 특히, S&P500지수는 4,300선을 넘어서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재차 경신, 주간 기준 4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장기 강세장을 보임. 나스닥지수 역시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9년 11월 이후 최장기 상승세를 기록.

다음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Fed의 금리 동결 기대감이 이어간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Fed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1.2%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8%를 기록. 이에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테슬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021년 1월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를 기록.

다만, 최근 호주, 캐나다 등이 깜짝 금리 인상을 나선 가운데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음. 특히, FOMC 회의 결과 발표 전일인 13일에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5월 CPI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4.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5월 근원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5.3%로 예상됐음. 시장에서는 Fed가 6월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완전히 비둘기파적 신호를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아울러 1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16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 등 글로벌 주요 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점도 관망 심리를 키우는 모습.

한편, 뉴욕증시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기에 이르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JP모건의 전략가들은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주식 시장이 채권 시장 수준까지 인플레이션 변동성을 가격에 반영한다면 현재 수준에서 2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UBS 글로벌 웰스의 솔리타 마르셀리 CIO는 "최근의 반등이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라며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까지는 약세장의 저점이 지나갔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언급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이란과의 핵 합의 임박설 지속 및 中 경기 불확실성 부각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2달러(-1.57%) 하락한 70.17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6월 금리 동결 기대감에도 매파 유지 전망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FOMC 관망세 속 제한적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하락.

다우 +43.17(+0.13%) 33,876.78, 나스닥 +20.62(+0.16%) 13,259.14, S&P500 4,298.86(+0.11%), 필라델피아반도체 3,524.97(+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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