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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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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23-06-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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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시황
6/22(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01%)/나스닥(+0.95%)/S&P500(+0.37%) 파월 Fed 의장 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지속(-), 기술주 반등(+)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발언을 이어가는 등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기조가 이어졌지만, 주요 기술주들이 반등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01% 하락한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0.37%, 0.95% 상승.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전일 하원에 이어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온 자리에서 연내 두 차례 추가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음.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적절하게 제약적인 수준이지만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를 더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대부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생각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인 2% 수준으로 회복하는 게 미국 경제의 장기 건전성을 위해 중요하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역시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에 일부 진전이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영국 영란은행(BOE)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4.50%에서 5.00%로 50bp 인상하기로 결정했음. 시장에서는 당초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전일 발표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7%를 기록하면서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했음. 한편, BOE는 2021년 12월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 인상에 나선 뒤 1년6개월간 500bp 가까이 금리를 인상했으며, 일각에서는 BOE의 최종금리가 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이 외에 스위스 중앙은행과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각각 25bp, 50bp 금리를 인상했음. 금리 인하 ‘역주행’ 기조를 고수했던 튀르키예는 무려 650bp 올리며 갑자기 인상 기조로 돌아섰음. 튀르키예의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2년3개월 만임.

다만, 애플,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음. 테슬라는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도 2% 가까이 반등했으며, 애플은 1.6% 넘게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바짝다가서며 신고가를 기록.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AI에 1억달러를 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4% 넘게 상승.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등 여타 대부분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

한편,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7% 하락한 106.7을 기록해 14개월 연속 하락했음.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하는 5월 전미활동지수(NAI)는 마이너스(-) 0.15를 기록해, 한 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음.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수정치와 같은 26만4,000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25만6,000건 보다 부진했음.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5만5,750건으로 직전 주보다 8,500건 증가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영향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02달러(-4.16%) 급락한 69.51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파월 Fed 의장 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기조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4.81(-0.01%) 33,946.71, 나스닥 +128.41(+0.95%) 13,630.61, S&P500 4,381.89(+0.37%), 필라델피아반도체 3,569.8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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