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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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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3회 작성일23-07-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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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현지시간) 뉴욕증시 소폭 상승, 다우(+0.03%)/나스닥(+0.21%)/S&P500(+0.12%) 테슬라 등 전기차株 강세(+), 제조업지표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제조업지표 부진에도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03%, 0.12%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21% 상승. 한편, 오는 4일 독립기념일 연휴로 금융시장이 휴장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은 연휴를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음.

테슬라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테슬라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7% 가까이 상승했음. 테슬라가 2분기 각국의 계약자들에게 인도한 차량 대수는 46만6,000대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음.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44만5,000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최근 텍사스주(州) 오스틴에 공장을 확장하면서 생산 능력을 키웠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아울러 공격적인 가격 인하도 수요 증가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리비안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17% 넘게 급등. 리비안은 2분기 총 1만2,64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힘. 이는 1분기 8,000대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 1만1,000대를 10% 이상 넘어선 수치임.

제조업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부담으로 작용. S&P 글로벌이 발표한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6.3으로, 전달의 48.4에서 하락하면서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전미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PMI는 46.0으로 전달의 46.9에서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 47.3도 밑돌았음. 이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임. 최근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발표된 제조업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습. 한편, 美 상무부가 발표한 5월 건설지출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9% 증가한 연율 1조9,256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8.7%를, 동결할 가능성은 11.3%를 기록.

한편,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은 오는 6~9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옐런 장관은 허리펑 중국 부총리 등과 만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번 옐런 장관의 방중으로 미?중 관계가 개선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앞서 옐런 장관은 중국과의 관계 유지가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라며 "디커플링(산업망?공급망 등에서의 중국 배제)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에도 불구하고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85달러(-1.20%) 하락한 69.79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 가운데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다우 +10.87(+0.03%) 34,418.47, 나스닥 +28.85(+0.21%) 13,816.77, S&P500 4,455.59(+0.12%), 필라델피아반도체 3,703.6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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