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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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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23-07-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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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38%)/나스닥(-0.18%)/S&P500(-0.20%) Fed 추가 금리인상 기조 재확인(-), 美/中 갈등 우려(-)

독립기념일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인상 기조 재확인 등에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8%, 0.2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8% 하락.

Fed가 6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경제 전망에서 2023년에 연방기금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거의 모든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 목표치인 2%보다 훨씬 높으며, 노동시장이 타이트하게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상방 위험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지속적인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고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정책 전망을 형성하는 핵심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음.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할 가능성도 제기됐음. 경제 전망에서 Fed는 이미 타이트한 금융 여건에서 은행 신용 여건의 추가 긴축 효과로 올해 말부터 약한(Mild)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가정해왔다면서도 경기 침체를 피할 가능성을 열어뒀음. 한편, 거의 모든 FOMC 위원들이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일부 인사들은 25bp 금리 인상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7월 FOMC에서 금리 인상 확률은 더욱 높아졌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8.7%로 반영됐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임. 美 상무부에 따르면, 5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쳐 전달의 0.4% 증가와 시장 예상치 0.6% 증가를 모두 밑돌았음. 한편, 시장에서는 6일 민간 고용지표, ISM 비제조업지표, 7일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모습.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美/中 갈등 우려가 커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 미국 정부가 첨단 기술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중국 업체의 접근 제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3일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의 허점을 메우기 위해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은 중국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음. 중국은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에 대해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8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음. 웨이젠궈 중국 전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광물 통제 조치는 중국 대응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제재 수단과 종류는 아직 많다”고 언급.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 감산 지속 영향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00달러(+2.87%) 상승한 71.79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추가 금리인상 기조 재확인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경기관련 소비재, 경기관련 서비스업,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복합산업,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화학, 재생에너지, 음식료, 금속/광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Fed 추가 금리인상 기조 재확인 속 中, 반도체 재료 희귀금속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소식 등에 인텔(-3.30%), AMD(-1.6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88%), 엔비디아(-0.23%) 등 반도체 업체들이 하락했고, 애플(-0.59%)은 폭스콘의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8% 감소했고 6월 한달 동안은 거의 20% 감소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하락. 반면, 메타(+2.92%)는 오는 6일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 출시를 앞두고 상승했고, 테슬라(+0.95%)는 차량 인도 실적 호조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알파벳A(+1.54%), 아마존(+0.12%), 넷플릭스(+1.01%) 등도 상승했고, 모더나(+1.49%)는 중국 상하이시 정부와 약 10억달러(약 1조3천억원) 규모 현지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상승.

다우 -129.83(-0.38%) 34,288.64, 나스닥 -25.12(-0.18%) 13,791.65, S&P500 4,446.82(-0.20%), 필라델피아반도체 3,622.3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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