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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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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23-07-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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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62%)/나스닥(+0.18%)/S&P500(+0.24%) 물가 지표 및 기업 실적 발표 관망세, 반발 매수세 유입(+), Fed 금리 인상 기조 지속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이번주 예정된 물가 지표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최근 지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62%, 0.24%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8% 상승.

이번주 예정된 물가 지표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오는 12일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6월 CPI가 전월대비 0.3%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는 전달의 0.1% 상승과 4.0% 상승과 비교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뚜렷이 보여주는 수치임. 다만, 근원 CPI는 전월대비 0.3% 오르고, 전년동월대비 5.0% 올랐을 것으로 예상돼 전달의 0.4% 상승과 5.3% 상승과 비교해 매우 더디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예상 수준으로 CPI가 발표된다면 Fed가 7월 이후에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2.4%를 기록.
한편, 오는 13일에는 또 다른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도 이어지는 모습.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한 2%로 낮추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2%로 적시에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준 금리가 현수준에서 약간 더 오른 후 그 수준을 한동안 유지하면서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마이클 바 Fed 은행 감독 부의장도 "우리가 통화정책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여전히 해야할 일이 약간 더 남았다"라고 언급했음.

이번주부터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주들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2020년 2분기(-31.6%)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드는 것임. 한편, 씨티그룹은 올해 상반기 강한 증시 반등을 고려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으며, S&P500지수가 연말까지 9%가량 하락한 4,000까지 밀려날 수 있다고 전망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및 긴축 우려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87달러(-1.18%) 하락한 72.99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美 6월 CPI 관망세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美 고용둔화 여진 등에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다우 +209.52(+0.62%) 33,944.40, 나스닥 +24.76(+0.18%) 13,685.48, S&P500 4,409.53(+0.24%), 필라델피아반도체 3,651.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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